해양권역 예담고(庫) 개관식 (24.12.16.)
12월 16일 오후 2시 해양권역과 도서 지역에서 출토된 비귀속 유물을 안정적으로 보관·관리하고, 이를 전시·교육·체험 등에 활용하기 위해 전남 목포에 조성한 ‘해양권역 예담고(庫)’의 개관식을 개최했습니다.
개관을 기념하여 16일부터 해양권역 예담고 상설전시관에서 <바다를 건너, 시간을 넘어>가 개최됩니다. 유물 보존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람객이 문화유산의 가치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군산 십이동파도, 비안도 유적 등에서 발굴조사된 160여 점의 유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발굴유물의 분류, 세척, 접합 등 보존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예담고는 권역별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영남권, 수도·강원권에도 예담고를 추가로 조성하여 발굴유물의 체계적 보관과 활용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문화유산 간의 연계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입니다.
국가유산청과 (사)한국문화유산협회는 해양권역 예담고가 비귀속 유산의 체계적 보관·관리와 함께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전시·교육 등을 제공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문화유산의 가치제고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일 시 : 2024. 12. 16. (월) 14:00
▶ 장 소 : 해양권역 예담고(구 청해사)│전남 목포시 내동길 25-1
▶ 내 용 : 해양권역 예담고 개관식 행사, 전시 및 시설관람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