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유산협회는 영남지역문화유산조사기관협의회와 함께 4월 24일 경상북도를 방문하여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 800만 원을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산불로 경북 내 5개 시·군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협회는 회원기관의 뜻을 모아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복구 성금을 마련하였고, 해당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회를 통해 긴급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입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창억 협회장, 이상협 사무총장, 황창한 영남지역문화유산조사기관협의회 협의회장, 손병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회 사무처장 등이 함께 자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창억 협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문화유산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한국문화유산협회는 문화유산의 보존과 보호, 그리고 회원 기관의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는 한편, 이처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겠습니다.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